국공 스탬프투어...내도 & 지심도

이제 국공시즌2 여권에 도장을 반이나 찍었네요..
오늘 내도 와 지심도를 찍으면 8개 남네요..

2023년 10월 21일(토요일)...
몇칠전부터 준비해온 거제에 내도 와 지심도로
국공시즌2 인증하러 아침6시30분에 숙소에서 나와서 거제도로 달려갑니다..
이제 아침기온이 제법 차네요..
이러다 갑자기 추워지면 스탬프투어 일정에
지장이 많을텐데,,,, 추워지기 전에 스탬프투어를
어느정도는 맞춰야할거같네요..

2시간20분을 달려서 구조라항에 있는 내도도선매표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내도는 거제 구조라항에서 뱃길로 10분이면 도착하는 거제도에서 아주 가끼운거리에 있는 섬입니다.
 

내도 시간표

구조라항 근처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한 다음 배에 오릅니다.
정말로 10분만에 내도에 도착을 했네요..

내도 선착장

 

도착하자마자 국립공원 시즌2(섬+바다)여권에 도창을 찍습니다.
이제 11번째 도장을 찍네요..

여권애 도장을 찍은 후 이제 본격적으로 내도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먼저 안내간판을 보면서 오늘 걸어 갈길을 훓어봅니다.

 

포토존너머로 거제 공곶이해변이 보이네요..
 

바다빛깔이 정말 푸르네요..
 

이제 내도명품길에 접어 듭니다.
 

첫걸음부터 경사도가 장난 아니네요.
 

오르막길이 쭉 이어집니다.
 

오르막길 끝에 다다르니 주변 바위들 모양이 다채롭네요..
 

탐방객들 쉬어가라고 벤체와 데크도 있네요..
요즘 나는 저런 데크를 보면은 텐트부터 치고 싶은 생각이 드니 캠핑병에 중독이 된거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길이 수월해지네요..
 

탐방로 중간중간에 대나무도 눈에 들어오네요..
 

드디어 세심전망대가 보이네요..
 

세심전망대에서 보는 남해바다의 조망은 정말 푸르고 아름답네요..
잠시 땀을 식히며 남해푸른바다를 감상합니다..
 

날씨 좋은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인다네요..
 

전망대 벤치에 앉아서 바다조망에 빠져듭니다.
 

이제 다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제 연인길 삼거리에 도착을 했어요..
직진하면 시선전망대쪽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선착장으로,,,,,
처음에는 신선전망대 가는걸 포기할려고 했는데 어차피 다음 배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돌아서 갔다오기로 하고 
전망대쪽 연인길 오르막길로 향합니다.
 

신선전망대로 향하는길은 오른쪽은 소나무가 왼쪽으로는 참식나무가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인길 삼거리에서 출발한지 7분여만에 신선정망대에 도착을 했어요.
 

신선 전망대

신선전망대에서 보면 왼쪽에 크게 보이는 섬이 외도 이고 외도 너머로 보이는 섬이 해금강입니다.
 

여기 내도에는세심전망대, 신선정망대, 희망전망대...총 3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마다 저렇게 근처 해안을 조망을
할수있게 망원경이 설치돼있습니다.
 
이제 온길을 돌아서 희망전망대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연인삼거리에서 신선전망대까지 왕복으로 갔다온는데 휴식포함 20분정도 걸렸네요..
 

남해안의 섬들은 날씨만 좋으면 해안조망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희망 전망대

희망전망대에서 보는 해안풍경도 다른 전망대에서 보는것만큼이나 비경입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도와주네요..

예전에는 오른쪽길이 탐방로인거 같은데 아마도 유실되서 지금은 폐쇄된듯합니다..
왼쪽으로 새로운 탐방로가 놔져있네요

선착장에 다가올수록 탐방로는 데크길이 많이 보이네요..

여기도 곳곳에 대나무가 눈에 들어오네요.

섬을 한바퀴돌기 시작해서 1시간30분만에 선착장에 다시 도착을 했네요.

선착장에 도착을 하자마자 화장실부터 찾아 들어갔어요...아까 출발할때부터 뱃속이 안좋았는데 꾹 참으면서 다녔어요..
내도 탐방로에는 화장실이 선착장에 한곳밖에 없으니 탐방하기전 꼭 챙기시기를,,,

물이 정말 맑네요..

내도를 나가기전 마지막으로 내도를 카메라에 담아보네요...

11시 10분...저 멀리 공곳이해안앞으로 내가 타고 갈 배가 오고있어요.

다시 구조랑에 도착을 해서 구조라항인근에 있는
구조라항남파방파제에 가서 등대여권에 도장찍으러 갔어요..

구조라항 남방파제등대

이제 지심도에 가서 국공시즌2 인증을 이어갑니다.

 

지심도로 향하는 배조 내도에 들어갈때 탔던 배와 구조는 비슷하네요...크기만 좀 클뿐이네요..

지심도는 지세포항에서 15분만에 도착을 했어요

시즌2. 인증을 한 후 타고 들어왔던 배를 다시 타고서 지세포항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멀어져가는 지심도..
예전 10여전에 나 홀로 동백꽃을 보려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이제 지금 가면 내인생에서 지심도를 다시 가 볼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늘 여행도 알차게 재밌고 즐겁게 이루고 싶은 여행지를 모두 성공했어요

이제 나는 캠핑하러 화포해수욕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