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뒷이야기/여행을 다녀와서

[마.창.진 여행]①....마산(저도연육교 , 해양드라마 세트장)

가을목련 2015. 12. 18. 07:30

  2015년 12월 18일....

  오늘은 마.창.진으로 여행~~~

  마산,창원,진해를 합쳐서 흔히들 마창진으로 부르곤한다...

  하지만, 지금은 창원시로 통합되어 행정상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시 진해구로 불리운다...

  새벽 일찍 일어나 마산 사궁두미마을로 일출보러 출발해 새벽 6시40분경 마산 사궁두미마을에

  도착해 항구한쪽에 카메라를 세우고 아침해를 기다린다...

  7시10분이 넘어서자 마산앞바다 산등성이 너머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한다.

 

  포구앞 작은고깃배들이 해가뜨기전 마산앞바다의 풍경을 한층더 정겹게 한다.

 

  7시30분이 넘어서자 드디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언제나 그랬듯 아침해는 밝다, 찬란하다, 그리고, 아름답다....

  이래서 나는 여행첫머리를 일출로 시작하나보다....

 

사궁두미마을 일출

 

  일출을 본후 사궁두미마을을 나선후 다음으로 향한곳은 마산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저도연육교로 향했다..

  가는길에 아침밥으로 돼지국밥한그릇 먹은후 아침9시경에 저도연육교에 도착해보니 너무 이른시간인지

  썰렁하다. 아니면 오늘이 평일이라 그런지,,,,,나는 해가 하늘중간에 좀더 가까이 올때까지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여다가 눈을 떠보니 10시가 다되어 간다.

 

 

  저도연육교

 

 

  연육교에는 여기를 찿은 수많은 연인들의 사랑확인을 하려는듯 많은 자물쇠들이 낡은연육교 난간에 매달려있다..

  시간이 많이 지난듯 낡고 녹슨 자물쇠들도 눈에 많이 띈다..

 

 

 

 

 

 

  낡은다리난간 너머 새로이 놔져있는 연육교가 그위세를 뽐내고있다...

  근데 너는 아냐..? 여기찿는이들이 니가 아닌 낡은 이다리를 보려고 온다는것을,,,,,,

 

  저도연육교는 다리모양이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비슷하여 흔히들 콰이강의다리라고도 부른다..

 

  이제 연육교를 나와 다음여행지인 해양드라마세트장으로,,,,,

 

  연육교에서 10분을 달려오면 해양드라마세트장이 나온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드라마촬영 및 해양교류사 홍보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9,947㎡의 부지에 약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0년 4월 조성되어졌다. 6개구역 총25채의 건축물로 구성되어진 세트장은 가야시대의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가야풍의 범선, 각종 무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품이 갖추어져 있으며, 건물

  곳곳에는 최초 촬영된 드라마 “김수로”의 주요 장면 사진이 배치되어 있다.

 

무기 제작소

 

야철장

 

 

야철장 내부

 

 

  세트장 너머로 마산만의 푸른바다가 펼쳐져있다.

 

  저잣거리로 들어서자 여러가지 옛물건들이 시선을 끈다.

 

 

  포목점과 모피점이 나란히 자리잡고있다.

 

김해관

 

 

 

  김해관뒤로는 선착장이 자리잡고있다.

 

 

저잣거리

 

 

 

 

 

김해관 내부

 

 

 

선착장

 

 

 

 

 

 

 이제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나와서 마산에서의 마지막여행지인 창동예술촌과 가고파꼬부랑벽화마을로 향했다.

 이곳에서 출발하면 마산시내를 거쳐 약30분이면 가는 거리이고 가는길에 잠시 마산어시장도 둘러보기로 하고

 차를 마산시내쪽으로 몰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