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9일....
오랜만의 여행이다...그동안 시간이 없었다는건 거짓말일테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몇달간의 시험준비...새 현장의 적응....이런저런 이유로 홀가분하게 떠날수가 없었던같다..
연홍도 그전부터 여행할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포기한곤 했었는데....
하지만 오늘은 기필코 연홍도에 들어갈 목적으로 몇칠전부터 오늘만을 기다렸다..
대전에서 아침일찍 아침밥을 먹고 신나게 달려서 도착한 고흥에 신양선착장
주말이라 그런가 주차장에는 주차한 차량들이 제법 많다...
나는 9시50분배를 타고 갈 생각이다
연홍도는 신양선착장에서 보면 바보 눈앞에 섬이 보인다..엄청 가깝다..
시간이 되면 연홍도에서 관광객들을 태우기 위해 조그만 배가 출발해서 신양선착장으로 와서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시
연홍도로 들어간다. 그시간이 15분도 안되는,,,,,,,가는데 5분밖에 안걸리는 가까운거리다.
저 앞에 보이는 섬이 연홍도이다..직선거리로 200m정도 될려나..?!!
연홍도에 들어가기전 선착장 이곳저곳 풍경을 담아본다
연홍도도 줌으로 한번 땡겨본다... 뒤에 큰암벽처럼 보이는 섬은 금당도...
이제 신양선착장에서 출발 연홍도로 향한다..
진짜 5분만에 연홍도에 도착했다..
같은 배를 타고 오신 어르신들은 사진 찍기 바쁘시다
이제 선착장을 벗어나서 연홍도를 한바퀴 돌아보기위해 마을 안쪽으로 들어서본다.
박지성 벽화도 보이고
프로레슬링의 전설 박치기왕 김일 선수가 그려진 벽화도 보인다..
고흥은 김일선수의 고향...
어...!! 영화 "반칙왕"의 실제 모델이 연홍도 출신이였다니,,,, 송강호가 연기 한 그 캐릭터...그 분이 연홍도 출신이였다.
낮에는 은행원..밤에는 프로레슬러로 활동한 백종호 선수....솔직히 유명한 분이 아니여서 이름은 처음 들어본다..
마을안길 담벼락에는 온갖 조형물과 벽화등이 연홍도를 찾는 이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안겨준다..
저 멀리 금당도가 보인다..
섬 뒷쪽에는 연홍미술관이 있다.. 저기 푸른건물이 연홍미술관..
연홍도는 섬 전체가 미술관 이라는 예명에 맞게 온갖 조형물과 다양한 작품들이 섬 전체에 분포되어 있다..
미술관을 지나 섬 뒷쪽으로 가본다..미술관은 이따가 돌아오면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금당도는 연홍도에 비하면 꽤 큰섬인듯 하다
미술관쪽으로 다시 돌아와 안으로 들어가본다
미술관 내부에는 여러화가님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제 미술관을 나와 선착장으로 돌아가서 돌아갈 배를 기다리기로 한다.
연홍도는 섬이 크지가 않아서 섬전체를 돌아 보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다.
연인들끼리 와서 가볍게 섬을 돌아보며 데이트를 해도 나쁘지않은 곳이다.
식당은 못본거 같고 카페는 선착장에 한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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