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3일~24일
밴드를 만들고 첫정기모임을 시작하는 날
캠핑장비를 챙겨서 새벽일찍 남원으로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네요
들녘에 벼들도 서서히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1시간10분을 달려서 드디어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소문난 노지캠핑장이라 자리가 없을줄알고 아침일찍 도착했는데 자리가 많이 있네요..
벚나무아래에 자리를 잡고 짐을 옮겨놓았어요
먼저 이번에 새로 구매한 1인용텐트부터 피칭..
다음은 우겸이에게 줄 3~4인용텐트를 피칭... 여기에는 은안이하고 우겸이가 잘 예정입니다.
캠핑준비 완료~~~
캠핑준비를 마치고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역시 캠핑의 참맛은 라면입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먹는 라면은 정말 일품입니다.
아침을 먹은후 텐트안에서 잠시 쉬면서 한숨 자고있는데
은안이 한테 전화가 오네요..
예정보다 빨리 오후2시쯤에 도착한다네요..
조금 심심했는데,,,,
은안이 도착후 커피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가져온 드론을 날려봅니다.
은안이가 신기한듯 보고있네요..
드론영상을 편집해봤습니다.
드론으로 벼가 익어가는 남원들녘을 찍어봤습니다.
오후 네시쯤 택배기사님한테 전화가 왔네요.. 상품가지고 곧 도착한다고,,,
이틀전에 쿠팡에서 구매한 닭꼬치가 왔어요.. 딱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어요...
은안이가 배가 고픈건지 닭꼬치가 먹고싶은건지한팩 먼저 먹자고해서
화로대에 장작을 넣고 불을 붙여봅니다..
닭꼬치가 잘 익어갑니다..맛은 나쁘지가 않았어요..
은안이랑 닭꼬치에 간단하게 한잔후 캠핑장주변을 걸어보았습니다.
해가 저물고 어둠이 찾아 올 무렵 텐트주변에 낮에 미리 설치해논 조명들이 불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올빼미도 환하게 불을 밝혀보네요.
그렇게 우리들의 첫번째 캠핑의 밤이 익어가고있습니다.
돼지갈비를 한덩이씩 쿠킹호일에 싸서 숮불에 넣어봅니다..
예전에 일하던 현장에서 해먹던 갈비구이맛은 안나지만 나름 괜찮네요..
돼지갈비가 좀 탔어요..
소주와 맥주가 몇잔씩 돌아가고 나는 서서히 취기가 올라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났더니 졸려서 나는 먼저 취침..
은안이와 우겸이는 캠핑의 밤을 더 즐긴답니다.
해뜨기전 눈이 떠지고 커피한잔 마시며 아침해를 맞이해봅니다.
은안이와 우겸이는 아직도 꿈나라네요..
캠핑장뒷편으로 해가 밝아오네요.
우겸이와 은안이가 이제 일어나기 시작하네요.
출출해지기 시작해서 아침식사를 준비해봤습니다.
어설픈 김치찌개에 계란네개로 스크럼블을 요리해봤습니다.
우겸이의 라면도 익어갑니다..
아침식사후 우겸이는 커피한잔으로 캠핑의 마지막을 달래보고있네요.
그렇게 우리들의 캠핑을 마무리 해봅니다.
어설프고 부족한 캠핑준비였는데 먼곳까지 찾아와준 은안이와 가온누리(우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다음 모임은 준비를 더 잘해서 아쉬움이 적은 모임을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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