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자동차야영장 홀캠

2023년 11월 21일~22일
이번주 후반에는 추워진다해서 어제 급하게
혼자 태안에 있는 몽산포국립공원야영장으로
캠핑갔다왔어요.

정오에 집에서 나와서 당진-대전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두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국립공원 몽산포자동차야영장

어제 밤에 급하게 예약한 F-027사이트..

점심을 안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먼저 텐트부터 피칭을 해놓고,,,

짜장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야영장을 둘러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오늘은 한가하네요.

장비셋팅 완료..

이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려고 주전자에 물을 끓여봅니다.

커피한잔하고 해가 저물어가서 드론을 챙겨서
바닷가로 나가봅니다. 해가 저물고있네요..

얼마전에 구입한 MAVIC AIR-3 입니다.

저놈의 고양이가 내드론을 새인줄 알고
기회를 옅보고있네요..ㅋ

서해하늘이 붉게 물들어 가고있어요..

붉은 태양이 수면아래로 숨고있네요..

어둠이 찾아오고 커피한잔 마시며..
갤탭으로 다운받아논 영화 한편 틀어봅니다..
제목은 "비질란테"...
영화는 역시 액션이 최고여~~

커피한잔후에 이제 슬슬 고기를 구어봅니다.
소고기 등심 한덩어리를 불판에 올려봅니다..

어디선가 냄새를 맡고 고양이 한마리가 나타나 내주위를 어슬렁거리네요..

또 한조각을 올려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통나무장작으로
불멍도 해봅니다.

고기도 다먹었는데 소주는 남아있네요..
두번째 메뉴 들어갑니다..
각종 채소를 준비해서 냄비안으로..

오늘 오면서 수산시장에서 가져 온 모듬조개

조개를 투하..

조개탕이 부글부글 끓고있습니다..

오면서 수산시장에서 15000원어치를 사왔는데
살때는 양이 얼마안되는거 같았는데 막상 먹기시작하니 양이 좀 많네요..

이제 술병도 비워가고...
마지막 메뉴를 시작합니다.
조개국물에는 역시 칼국수죠..!

국수가 냄비속으로 들어갑니다..

조개국물에 칼국수는 역시 신의한수입니다..

먹을걸 다 먹은후에 이대로 텐트안으로
들어가기가 싫어서
맥주두캔을 사들고 해변으로 나가봅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해변은 쓸쓸하다 못해 적막하네요..

나의 캠핑의밤을 적막하게 보낼수는 없죠..!

오랜만에 폭죽을 갖고 놀아보네요..ㅎㅎ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맥주 두캔을 비운뒤에 야영장으로 돌아와서
잠자리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캠핑의 밤이 깊어만갑니다..

다음날아침 추운몸을 이끌고 커피한잔 들고
아침바다를 보러 해변으로 나가봅니다..
구름이 좀 있네요..

커피한잔후에 텐트로 돌아와서
이제 캠핑을 마무리 할 준비를 합니다..

차근차근 장비를 정리하고 차에 옮겨 실은 후에
야영장을 떠나기전에 사이트를 돌아본 후
대전으로 출발~~~

참..! 가기전에 국공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갑니다..
국공시즌1 여권에 여덟번째 도장이 찍혔습니다